북부교육지원청에 고용된 전문적인 언어치료사는 대상 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적절한 언어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식 치료와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어치료 지원서비스를 받는 학생은 총 18명으로 유치원생 3명,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4명이며, 교육시간은 주 1회 40분(중학교 45분)이다. 언어치료지원서비스는 언어치료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 또는 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내방하여 일대일 및 소그룹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언어치료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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