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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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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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홍순석)은 23일 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대표 이병철)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어울림이끌림은 다문화 관련 사회적협동조합(여성가족부 인가 8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중앙도서관의 다문화교육사업에 재능을 기부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기로 약속하였다.

인천중앙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특히 중도입국청소년이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조화롭게 적응하여 건강한 한국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지원을 위한 상담, 감정코칭, 언어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중앙도서관은 급증하고 있는 인천지역 외국인 주민(82,523명, 이 중 다문화 가족 26,528명 - 2014년 7월 행자부 발표)의 지역사회 정착과 내국인의 다문화 포용을 위해 2010년 다문화자료실을 설치하고, 다국어 자료대출과 다문화체험교실 및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어울림이끌림 관계자는“중앙도서관과 협력하여 인천지역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희망사다리가 되고,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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