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이끌림은 다문화 관련 사회적협동조합(여성가족부 인가 8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중앙도서관의 다문화교육사업에 재능을 기부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기로 약속하였다.
특히 중도입국청소년이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조화롭게 적응하여 건강한 한국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다문화 가정지원을 위한 상담, 감정코칭, 언어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중앙도서관은 급증하고 있는 인천지역 외국인 주민(82,523명, 이 중 다문화 가족 26,528명 - 2014년 7월 행자부 발표)의 지역사회 정착과 내국인의 다문화 포용을 위해 2010년 다문화자료실을 설치하고, 다국어 자료대출과 다문화체험교실 및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어울림이끌림 관계자는“중앙도서관과 협력하여 인천지역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희망사다리가 되고,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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