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 25~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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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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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전문 채용설명회인 '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25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고졸을 대상으로 처음 기획된 행사로,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졸 채용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기업, 중견(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능력중심사회 특별관을 ‘웃어라 청년아’를 테마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꿈 찾아보세요’, ‘한국형 도제제도 일학습병행제’, ‘공공기관채용 NCS로 따라잡기’ 등 NCS 및 일학습병행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NCS를 기반으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 등의 공공기관들이 참여,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NCS 관련 직무 및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씨엔엠로보틱스 등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잘 활용하고 있는 18개 기업들이 참여해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활용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폴리텍대학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관련사업 참여절차 및 그간의 성과 등을 안내하고 진로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각종 특강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5일에는 최현석 ELBON the table Restaurant 총괄 셰프와 장성택 BMW코리아 기술이사가, 26일에는 정윤정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이 전문직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선배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할 예정이다.

정부 정책사업으로 일학습병행제와 취준생을 위한 NCS진로콘서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직업적성검사, 진로상담, 면접의상 코디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담은 채용 가이드북과 ‘공공기관 채용 NCS로 따라잡기’ 안내서도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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