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EXID(이하 이엑스아이디)가 오는 4월 셋째 주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ID 신규 앨범은 신곡과 기존 발표됐던 디지털 싱글곡을 묶어 총 8곡의 미니앨범 형식으로 나올 예정이다.
EXID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4월 셋째 주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날짜가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요즘 EXID 멤버들은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신사동호랭이가 EXID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위아래' 등 기존 곡에 비해 큰 변화는 없다. 앨범 공개에 맞춰 쇼케이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ID는 지난해 8월 27일 싱글 앨범 '위아래'를 발표했다. '위아래'는 발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한 팬이 올린 '직캠직접 촬영한 캠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같은해 12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EXID가 신곡발표로 '위아래'의 신드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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