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이 24일 현역으로 입소했다.
신동은 2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28사단 신병교육대대에 군입대 했다. 신동은 강인 희철 이특 예성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가운데 다섯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신동은 지난해 말 현역 입대할 계획이었으나 허리디스크로 인해 1차례 입대가 연기됐다.
또 슈퍼주니어 신동은 이날 군 입대 전 직접 머리를 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신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동 삭발쇼. 머리를 자르고 나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걱정 반, 설렘 반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같은 말을 해줬습니다. 넌 잘 적응할 것 같아서 걱정 없다고. 다녀올게"라는 글을 게재하며 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영상 속 신동은 스스로 머리를 밀어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윽고 반삭 머리가 된 신동은 경례 자세를 취한 뒤 미소를 지으며 더욱 각오를 단단히 하는 모습이다.
신동의 입대 소식에 트위터리안(멋쟁이신사. @kang********)은 자신의 트위터에 "신동 군입대 현수막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마을 분들이 도움 많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현수막 설치 외에는 별다른 이벤트 없으며, 오신 분들께는 배너와 주전부리 드릴 테니 꼭 받아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신동 군입대 현장 현수막을 공개했다.
팬들은 '동희야~♥ 이 자리 그곳에서 널 잊지 않을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은 더 가까워진다. 프랑스 엘프는 언제까지나 기다릴게요♥ 잘 다녀오세요', '동희야 밥 잘 먹고 다녀'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신동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신동에 이어 성민 역시 31일 경기도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해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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