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 연내 금리인상 장담, 중국 보아오포럼, ‘킹스맨’ 콜린 퍼스, 독일 대 호주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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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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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제뉴스팀 기자 = [2015년 3월 24일] 오늘의 글로벌 핫뉴스

▲미 연준 부의장, 연내 금리인상 장담

스탠리 피셔(Stanley Fischer) 미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사진=U.S news 기사화면 캡쳐]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23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미 클럽에 참석해 “연말 이전에 기준금리 인상 단행을 장담할 수 있다”며 연내 금리 인상 설에 힘을 실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고용시장 동향과 물가상승률, 세계 경제성장률 등 광범위한 정보들을 고려해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국내외 상황을 반영해 속도 조절 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연준은 지난 18일 FOMC 정례회의 성명에서 ‘인내심(patient)’이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2008년 12월부터 유지했던 제로(0) 수준의 초저금리를 언제라도 올릴 수 있게 했다. 다만 “노동시장이 추가로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근접한다는 합리적 확신(reasonably confident)이 설 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중국 보아오포럼 26일 시작...전세계 정·재계 거물 한자리

오는 26일 중국 보아오포럼 개최를 앞두고 하이난성 작은 휴양도시 보아오에서 경계가 삼엄하게 이뤄지고 있다.[사진=신화사]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이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성 휴양도시 보아오(博鰲)에서 개최된다. 제14회 보아오포럼에는 전 세계 정·재계 중량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정계 인사로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총 16개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글로벌 재계 인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회장, 테슬라 엘론 머스크 회장, 도요타 우치야마다 다케시 회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진젠항(金建杭) 알리바바 그룹 총재 등 주요 중국 기업 총수들도 참석하다.
보아오포럼은 중국 주도의 비영리 비정부 민간 포럼으로, 아시아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의 목소리를 대변하자는 취지로 2001년 창설됐다.


▲'킹스맨' 콜린 퍼스가 중국 베이징에 떴다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 콜린 퍼스가 베이징을 찾았다. [사진=중국신문사]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주인공 콜린 퍼스가 시사회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다. 시사회 하루 전날인 22일 베이징 수도(首都)공항에 도착한 콜린 퍼스는 블랙 코트에 깃을 빳빳이 세우고 깔끔한 머플러를 둘러 영국 신사다운 공항패션으로 등장,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콜린 퍼스는 이번 영화 킹스맨에서 예전과는 다른 액션을 선보이는 등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영화 '킹스 스피치'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 미남 배우다. 한국에서 이미 개봉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킹스맨은 오는 27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독일 vs 호주’로 A매치 시작…한국은 27일 우즈벡과 일전

[사진=독일 축구협회 캡처]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2015 호주 아시안컵 우승팀 호주의 맞대결로 3월 A매치데이의 막이 오른다. 독일은 3월 25일(현지시간)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즈-발터 슈타디온에서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7일에 우즈베키스탄(대전월드컵 경기장)과, 31일에는 뉴질랜드(서울월드컵 경기장)과 맞붙는다.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2015년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기성용(스완지시티)는 24일 3월 A매치 2연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파주 NFC에서 “평가전이라 비중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가볍게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오는 6월 11일부터 2016년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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