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콜린퍼스, ‘한국에 깊이 감동 받았다, 뿌듯하다’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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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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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영화 킹스맨의 콜린퍼스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 주연배우 콜린퍼스가 한국 흥행에 대한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콜린 퍼스는 중국 방문시 현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에서 콜린퍼스는 한국에서의 뜨거운 사랑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특히 대한민국처럼 중요한 나라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 방문에 대한 질문에 “아직 못 가봤지만, 꼭 가보고 싶다. 이젠 더더욱 가고 싶어졌다. 한국 영화, 음식 등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한국에 들린 적은 없었다”며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킹스맨은 개봉 38일 만에 ‘추격자’ 흥행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4위, 개봉 7주차에 접어들어서도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며 533만4111명을 기록했다.

킹스맨 콜린퍼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킹스맨, 목소리도 멋있네”, “킹스맨, 진짜 한국에 꼭 오길”, “킹스맨, 괜히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영상 전문-

Q: So how do you feel about the phenomenal success of Kingsman in Korea?

Q: 킹스맨이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데 소감이 어떤지?

Absolutely thrilled, we can't quite believe it. I was always optimistic about this film.

깊이 감동 받았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전 항상 이 영화가 잘되길 바랐어요.

I knew when we were making it that I think it would hit a certain spot for people. Something that they've been, and I have been wanting to see for years and years. But to see it do so well, in a territory as important as Korea, is hugely gratifying.

촬영하면서도 이 영화가 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보고 싶어했던 영화가 나온 것 같아요. 특히 대한민국처럼 중요한 나라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Q: Have you been to Korea before?

한국에 가본적은 있는지?

No, I'm dying to go! Even more now really. I've never actually been to Korea. Korean cinema, Korean cuisine, all that sort of thing is something we're all very, very well aware.

아직 못 가봤지만,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젠 더더욱 가고 싶어졌어요. 한국 영화, 음식 등에 대해선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한국에 들린 적은 없었거든요.

Q: If there's a sequel, you'll have to go.

만약 킹스맨 속편이 나오면 꼭 가셔야겠네요.

Yup.Absolutely. It's coming up. Definitely, no question, I'll go.

네, 당연하죠. 분명히 나올 겁니다. 그땐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겁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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