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GV( Bright Global Vision) 주니어 기자단 15명이 천안함 용사 5주기를 맞아 24일 오후 4시 보훈청을 방문하여 호국의 쉼터를 견학, 취재했다.
기자단은 국가보훈처 홍보영상과 천안함 용사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보훈청 2층 호국의 쉼터를 견학하면서 국가보훈처의 역할과 나라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호국의 쉼터는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이 지난 3월 9일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청사 2층에 마련했으며, 호국영웅의 사진으로 채워진 ‘추모의 벽’과 ‘이 달의 6․25전쟁영웅’, 6․25전쟁 해외 참전국별 국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억과 감사의 뜰’, ‘천안함 용사에게 추모의 한마디’등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2010년 창단된 ‘BGV 주니어 기자단’은 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기자 체험·영어 학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으로 영어에 흥미를 높이고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대표단과 함께 2015년 10기 기자단이 활동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학생들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토대로 신문도 제작하고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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