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대한체육회, 박태환 자격정지 만료 후 3년 국대 금지 “리우데자네이루 비상?”…대한체육회, 박태환 자격정지 만료 후 3년 국대 금지 “리우데자네이루 비상?”
Q.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 도핑 청문회에서 자격정지 18개월 징계처분을 받았죠?
- 국제수영연맹은 스위스 팰레스호텔에서 박태환의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박태환은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아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도 박탈됐습니다.
일반적으로 2년 정도의 자격정지를 받지만 박태환은 1년 6개월 징계가 확정된 것인데요.
징계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통보 21일 이내에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가 가능합니다.
Q.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거둔 메달이나 상금 등도 모두 몰수된다고요?
- 박태환의 징계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 끝나게 됩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수확한 바 있는데요.
따라서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개인통산 최다메달 20개 기록은 취소됐습니다.
박태환은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징계 만료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을 경우 국가대표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중 징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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