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여야 원내대표는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다만 청문회 일정은 여야 합의에 따라 추후 조정한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정국 화약고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국민대타협기구 활동 기간(3월28일) 내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다음은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합의사항이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한 내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3.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합의처리한다.
4.자원외교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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