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시아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3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측은 24일 오전 7시 30분쯤 광주발 김포행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도중 유압에 이상이 감지돼 램프리턴했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130여명은 표를 환불하거나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대한항공 비행기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측은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는 한편 음료와 상품권 보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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