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족구팀의 ‘톰과 제리’ 안정환과 정형돈이 상상 초월의 벌칙이 걸린 1:1, 11점 대결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안정환과 정형돈은 이번에도 예외 없는 상대방 디스로 시작했다.
정형돈은 “안정환의 족구 실력이 의외다. 상국이 보다 밑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서 안정환을 분노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1:1 경기를 제안했고, 이에 안정환은 내기를 걸자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안정환은 “형돈이를 삭발시켜야 머리 기를 동안 내 생각을 할 거다. 아픔을 오래 주고 싶다”는 잔인한 발언으로 정형돈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족구 앙숙의 1:1 대결에서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불운한 선수는 과연 누가 될지 안정환과 정형돈의 족구대결 결과는 24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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