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통신대 부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통신탑에 고립됐던 근무자 1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지만 그 외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헬기 5대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 인원 700여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를 진압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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