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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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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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상반기 저속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1억1000만원을 투입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 복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속초시는 올해  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상반기에 저속득층 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1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현물급여 공제 대상 중 수급자 본인 주택이거나 주택 전체를 무료 임차한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집수리 신청접수는 지난 3월18일부터 4월1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후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속초시는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와 사업시행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가구당 220만원이내 지원을 6월 30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불편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붕 및 화장실, 보일러, 싱크대,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는 사업을 벌인다.

김숙경 속초시 건축디자인 과장은 “저소득층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자활기회 제공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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