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울샵엔터테인먼는 보도자료를 내고 길건이 김태우에게 욕설과 고함으로 소란을 피우고 자살 협박을 했다고 알렸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했으나 길건의 불성실한 태도와 자질 부족으로 앨범 발매가 미뤄졌다"며 "그럼에도 길건은 책임을 소속사에 떠넘기는 왜곡된 인터뷰로 소울샵과 김태우 대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길건은 매달 300만원을 차입해서 지불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김태우가 회사에서 더 이상 차입은 불가능하다고 답하자 길건은 김태우게게 욕설, 고함과 함께 핸드폰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고 전했다.
앞서 길건은 2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활동을 못했던 이유가 소울샵 경영진인 김태우, 김애리 등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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