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사저널USA 홈페이지는 일시적인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25일 시사저널USA 측은 "일시적 과부하로 인해 저희 서버가 다운되어 접속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공지를 통해 알렸다.
시사저널USA 측은 서버 과부하가 태진아 기사로 인한 것임을 밝혔다. "태진아 억대 도박게임의 기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초과 접속자가의 방문으로 인해 저희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되어 일시 장애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앞서 시사저널USA 측은 후속 보도를 통해 추가 증거 자료까지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애초 예정됐던 후속보도는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가족들과 미국 여행 중 일시 방문했을 뿐"이라며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태진아 측에 따르면 지난 15~22일 미국여행에서 총 네 차례 카지노를 방문했고 판돈 1000~1500달러로 총 7000달러(770만원)를 땄다고 밝혔다.
태진아측은 이와 함께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2억7천만원)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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