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남지현, 배우 11년차...서강대 상위권 성적 유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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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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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남지현]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택시' 남지현, 배우 11년차...서강대 상위권 성적 유지 비결은?

'택시' 남지현이 연예계 활동에도 상위권 성적 유지 비결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뇌가 섹시한 여자(뇌섹녀) 특집으로 꾸며져 하버드 출신 신아영, 카이스트 출신 윤소희, 서강대에 합격한 남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지현은 연기 생활을 병행하며 서강대학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연기한지 11년차에 접어들었다. 학교를 빠짐 없이 나가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남지현은 이어 "중고등학교 때 수학여행도 빠짐 없이 갔고, 대학교 때도 MT를 빠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또한 "배우는 인기에 따라 언제 쉬게 될지 모르는 직업이다. 갑자기 공백기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학업으로 휴식기를 잘 유지하면서 대비를 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뇌섹녀’ 3인방은 자신만의 공부 비법도 밝혔다. 먼저 신아영은 “중요한 얘기는 대부분 뒷부분에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소희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농담까지 필기할 정도로 집중하면 나중에 공부할 때 저절로 연상하며 기억할 수 있다”고 남다른 비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남지현은 친구와 같이 서로 확인해가며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택시 남지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남지현, 대단하네" "​택시 남지현, 진짜 뇌섹녀다" "​택시 남지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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