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운전습관이 궁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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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10대 자녀의 운전상황을 실시간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최근,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셰볼레 말리부 2016년형에 '틴 드라이브'라는 기능을 탑재해 부모들이 자녀의 운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틴 드라이버 기능으로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경우 라디오 등 오디오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급가속을 할 경우 경보가 울리며 차량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부모에게 전달이 되도록 했다.

한편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16-19세들이 운전을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들의 사망 사고율은 20대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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