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 나눔하우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올 한해 동안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30여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한환규 상무는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대산공장 임직원들도 도배, 장판, 화장실 개보수 등 집수리에 적극 손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를 재원으로 설립한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사랑의 SOS기금, 사랑의 어부바 캠페인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산에 진지방 3호점을 오픈해 저소득 어르신 60분에게 매주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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