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투시도.[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올해 첫 분양에 나선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가장 높은 47층 랜드마크 아파트를 다음 달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서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모델하우스를 4월 3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1236가구(전용 59~84㎡) 규모로 이 중 10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739가구 △84㎡ 318가구다.
1‧2차 아파트 2035가구, 오피스텔 178실과 함께 총 43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3차를 포함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단지 내에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와 함께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특히 3차는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47층(약 150m) 고층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301동 최상부 2개층은 별도의 스카이라운지로 설계해 주민간 교류와 외부 조망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공간으로 만든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금천나들목(IC)과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오는 2018년에는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본격화 돼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며, 남서측 공원과 동쪽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 조경시설, 이벤트마당 등이 있는 중앙광장이 마련되고 지상부와 옥상에 각 4000여㎡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구성되고 특‧장점도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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