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세종시당, 천안5주기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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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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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누리당 세종시당 유한식 조직위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대전 충남 주요당직자들이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있다. (사진제공= 새누리 세종시당)


아주경제 윤소 기자 =새누리당 대전,세종,충남 시․도당 주요당직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이들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천안함 5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또, 침몰된 천안함의 수색 작전을 펼치던 중 숨진, 故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비석 닦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종시당 창당 이후 충청지역 3개 시도당이 공식 합동행사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한식 세종시당위원장은“아직도 천안함 침몰이 북의 소행이 아니다’라는 논쟁이 있는 자체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다시는 이처럼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한식 위원장은 또 “천안함 용사를 비롯해 이곳 현충원에 안치된 많은 분들의 뜻을, 항상 가슴속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순국선열의 뜻을 강조했다. 또,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은 “우리가 오늘, 이처럼 따뜻한 곳에 모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여기 안치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하며, “국가 안보는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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