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칭’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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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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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가칭’ 수원 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대기업의 주변 첨단산업과 광교 테크노밸리 수원산업단지 그리고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등 우수한 연구 인력이 집중되어 있고 첨단산업과 R&D단지가 융합한 도시이나, 기업지원기능이 유관기관 등으로 분산되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가칭 ''수원 첨단산업진흥재단 설립으로 기업지원기능을 통합해 기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지원 업무와 아울러 기업정책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재단 설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및 필요성 △조직·인력·소요예산 등 재단법인 운영방안과 발전방안 △재단법인과 기업지원유관기관 및 산·학·연·관의 관계정립 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6월 용역이 완료되면 도내 관련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한 뒤 2017년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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