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오협 결혼, 알고보니 MBC 공채 출신 커플...오협 누군가 했더니

[사진 = 정소영 오협]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정소영 오협 결혼, 알고보니 MBC 공채 출신 커플...오협 누군가 했더니

배우 정소영의 예비 신랑이 배우 오협으로 공개되 눈길을 끈다.

23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정소영 측이 훈남 예비 신랑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6년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대중문화 콘텐츠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의 운영과 대학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던 예비 신랑은 배우 오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각각 정소영은 28기, 신랑 오협은 30기 선후배로 만나 10년여 간의 긴 인연이 연인에서 부부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협은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드라마 ‘다모’ ‘대장금’ ‘불새’ ‘역전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다.

KBS 1TV ‘징비록’에서 류성룡의 부인 인동장씨 역으로 대활약하고 있는 정소영은 29일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현재 작품에 전념하기 위해 종영 후 떠날 예정이다.

정소영 오협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소영 오협, 배우였구나" "정소영 오협, 행복하세요" "정소영 오협,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