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형 건축공사현장 안전 점검

▲ 세종시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24일 세종시 건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대형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24일 관련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대형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세종시는 시공기술사와 건축사, 건축인테리어학부 교수 등으로 구성된 건축위원회와 합동으로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토지 안전성 등 공사현장의 안전에 관한 점검과 건축물 외부 색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전점검에 나선 이미란 건축위원회 위원(충청대 교수)은 “건축물이 갖는 색채 미학의 중요성에 대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갖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건축시공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축물 색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