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돼 주민등록번호의 처리를 요구하거나 허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 처리를 원칙적으로 금지함에 따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이용자와의 사회서비스 제공 계약 시 개인정보 보호의무를 고지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의뢰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제공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관련 법령과 그와 관련된 민원 처리사항에 대한 상세내용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란 무엇이며 왜 보호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되었길 바란다”며, “제공기관 점검 시에도 개인정보 보호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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