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100회, 강호동 "케이블·종편이라도 좋은 프로그램이면 출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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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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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강호동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의 진출 가능성을 열어놨다.

강호동은 24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우리 동네 예체능' 100회 특집 기자 간담회에서 "비지상파 프로그램이라도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참여 하겠다"고 했다.

강호동은 "지금 공중파 위주로 방송을 하고 있지만 케이블, 종편이라는 잣대로 프로그램을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많은 동료 분들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내게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 탁구를 시작으로 볼링 베드민턴 농구 태권도 축구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했다. 내달 6일 100회를 맞는다. 100회 특집은 '어게인(Again) 1994-1995'으로 현주엽, 우지원, 김훈, 김택훈 등 90년대 농구 스타들이 출연한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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