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상가 불, ‘2명 부상, 상가민 23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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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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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서울 역삼동 소재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24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의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8분 만에 진압됐다.

이날 사고로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상가민 등 23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물탱크 옆 모터 인근에서 불이 시작돼 샌드위치 패널을 태우면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 상가 불 소식에 네티즌은 “서울 역삼동 상가 불, 요즘 화재가 많은 듯” “서울 역삼동 상가 불, 인명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 “서울 역삼동 상가 불, 이런 날씨엔 자나깨나 불조심”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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