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사업 발동 걸려

  • 인천경제청,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예비타당성 사전조사 용역 발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국제도시내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재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단계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예비타당성 사전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쯤 용역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심사를 요청할 예정인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공사는 심사를 통과할 경우 2017년 착공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100억원(국비1025억원,시비1025억원,민자20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2단계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세계적 명성의 대학6곳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등 4개대학이 입주해 수업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사업은 올 연말쯤 공동도서관등 후속공정이 완공되면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컨서바토리,라스베이거스 주립대 등과 대학유치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관계자는 “용역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 4개대학으로 운영중인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2단계사업 전망이 밝은 편”이라며 “2단계 사업까지 완성되면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대학들의 집합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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