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 예비 부모에 태교·출산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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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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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대야도서관이 지혜를 선물하는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야도서관은 관내 예비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지혜로운 부모 똑똑한 아이’ 서비스 회원을 연중 모집 중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를 위한 추천 도서 목록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임산부 건강관리, 태교, 출산 등에 도움이 되는 도서도 최대 14개월간(임신 기간부터 신생아 출생 후 12개월 내) 무료로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대야도서관은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아기 도서대출증을 발급해 아이들이 삶의 시작을 책과 함께할 수 있게 돕는다.

서비스 회원 가입을 원하는 이는 산모수첩과 신분증 등을 소지해 대야도서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기 원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책을 지원해 가족행복과 독서습관 형성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모두 주려 한다”며 “군포의 도서관들은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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