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제33회 세계결핵의 날 등을 맞아 24일 결핵인식 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퇴치!, 결핵Zero! 결핵없는 안전한 도시’란 케치프레이즈로, 시민 건강서포터즈 20명이 참여해 결핵바로알기, 기침예절, 결핵검진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결핵은 OECD가입국 중 우리나라가 발생율 및 사망률 1위인 법정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감염성질환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빠른 진단과 치료만이 확산을 막는 지름길로 특별한 이유없이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예방교육 및 결핵조기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결핵퇴치! 결핵Zero! 결핵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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