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동지역을 대표하는 상록구 어린이공원 5곳을 선정해 어린이공원 내 작은 꽃밭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린공원은 사1동 문학어린이공원, 사3동 학사어린이공원, 본오1동 해란어린이공원, 부곡동 태마당어린이공원 등으로 비비추, 맥문동 등 초화류 1,380본, 관목류 1,740주를 식재한다.
이 사업은 주택가 어린이공원이 단순한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계절 꽃을 보며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는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김보영 상록구 도시주택과장은 “영산홍, 비비추, 맥문동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년생 꽃을 식재하여 지역민들에게 어린이공원이 매년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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