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졸업자 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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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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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0일 개인워크아웃 졸업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채무자들의 신용회복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신용회복위원회는 그동안 130만명으로부터 개인워크아웃 신청을 받아 120만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40만명이 채무변재를 완료해 과중한 채무 굴레에서 벗어났다. 현재 45만명이 개인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이행 중에 있고, 매월 6000명이 졸업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지원 외에도 채무조정 확정자에 대한 긴급생활자금 대출 및 취업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대학생들의 고금리대출 전환 및 신용관리교육활동 등 채무불이행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부터는 법적 채무자구제(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이 필요한 채무자들을 위해 전국 지부에서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업무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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