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프로야구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올해 기아차는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TV 중계 가상 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한 광고 집행과 주요 경기 시구차 운영, 정규시즌·올스타전·한국시리즈 MVP 시상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기아차는 정규시즌 MVP인 넥센의 서건창에게 ‘더 뉴 K7’, 같은팀인 올스타전 MVP 박병호에게 ‘더 뉴 K5’, 한국시리즈 MVP 삼성 나바로에게 ‘올 뉴 쏘렌토’를 각각 제공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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