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장쯔이 측에서 영화 ‘불로의 인형’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나온 것이 아니라 흥미롭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인 장용민 작가의 동명 한국소설을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소재에 스토리가 돋보였다”며 “제작에도 관여하고 있는 장쯔이 측에서 먼저 러브콜을 보내 신중하게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발간된 ‘불로의 인형’은 한중일 3국에 걸친 역사와 불로초 전설을 토대로 한 스릴러. 재기발랄한 상상력, 거침없는 전개, 쉽고 빠르게 읽히는 스토리텔링과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3월 휴식을 마치고 4월부터 광고 일정을 소화한다. 틈틈이 작품 선택에 매진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구분하지는 않지만 되도록 올해 영화와 드라마 각각 한 작품씩을 소화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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