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객기 추락, 프랑스 구조 당국자와의 인터뷰 장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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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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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독일 저먼윙스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150명이 사망한 가운데 구조 당국자의 인터뷰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프랑스 동남부 바르셀로네트의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소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44명과 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모두 150명 전원이 사망했다.

저먼윙스는 사고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륙 약 50분 후인 오전 10시 45분 3만8천 피트(약 1만1600m)의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직후 급강하하기 시작했다"며 "오전 10시 53분 6천 피트(1800m) 고도에 있던 여객기와 프랑스 관제탑 사이의 교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이후 추락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프랑스 구조대가 긴급 투입됐지만, 해발 1500m의 높은 산에서 사고가 나 시신 수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YTN은 프레더릭 쁘띠쟝 프랑스 구조 당국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잔해가 4헥타르에 걸쳐 퍼져 있습니다. 일부 잔해는 충돌 지점에서 600m나 떨어졌을 정도로 멀리 날아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독일 여객기 추락, 정말 안타깝다", "독일 여객기 추락, 무서워서 비행기 못 타겠다", "독일 여객기 추락,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기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한 프랑스 당국은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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