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캐피탈은 한국GM과 공동으로 쉐보레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수금이 없는 무이자 할부 상품과 선수금을 낮춘 마이너스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수금이 없는 무이자 할부 상품은 쉐보레 ‘스파크’ 구매 시 선수금 없이 차량 가격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차량 할부 원금을 1000만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시행하고 있는 2.9% 금리와 비교하면 무이자 할부 상품은 약 4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쉐보레 ‘스파크’에 한하여 마이너스 할부 상품은 선수율을 기존 30%에서 15%로 대폭 낮추고, 할부 원금에 1%에 해당하는 이자를 빼고 상환하게 되는 일석이조 더블혜택 상품도 출시했다.
KB캐피탈은 관계자는 “경차의 경우 취·등록세가 없고, 할부기간에 따라 최대 30%에 육박하는 선수금에 대한 부담을 파격적으로 완화했다”며 “목돈이 생긴 고객들이 중도 상환을 하게 될 경우에도 중도 상환수수료 또한 없기 때문에 경차를 구입하려고 했던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구매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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