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화재경계지구 남면 검준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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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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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25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남면 검준산업단지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주소방서 화재 338건 중 공장화재는 101건으로 전체58%를 차치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2015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남면 검준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예방 집중관리 및 구조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남면 검준산업단지는 다량의 섬유제품을 취급하는 공장이 밀집되어 있고. 공장 내 기계설비에 화재위험성이 상존하며, 전기설비(텐터기) 관리 소홀에 따른 화재 취약성이 노출 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잠재하고 있다.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검준산업단지에 대해 ▲6개월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모든 공장에 대한 화재예방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계인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및 합동훈련 실시 ▲안전관리를 위한 맞춤형 검준공단 자율의용소방대 조직 ▲취약 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공장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근제 소방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공장화재 안전대책을 통해 다수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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