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88' 출연? 과거 '응답하라' 시리즈 여주인공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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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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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고아라[사진=tvN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스데이 혜리가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작인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97'의 두 여주인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응답하라 1997'에서 에이핑크 정은지는 성시원 역을 맡아 윤윤제를 연기한 서인국과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성나정 역을 맡아 쓰레기 정우와 달콤한 사랑을 이어가면 '응답하라 1997'에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혜리 응답하라 1988, 어울릴까?", "혜리 응답하라 1988, 출연할까?", "혜리 응답하라 1988,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혜리가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으로 내정됐다"며 "최근 제작진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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