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의 여주인공 낙점 기사가 보도된 된 가운데 헤리 소속사는 "확정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응답하라 1988'은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tvN에서 올 가을쯤 방영될 예정이다.
걸스데이 혜리가 주연으로 확정된다면 에이핑크 정은지, 고아라에 이어 다시 가수가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배우 고아라가 정우와 달콤한 사랑을 연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5일 신원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혜리의 여주인공 낙점 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으며 방송까지 7~8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왜 확정 기사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혜리의 소속사 측도 "혜리가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지만 그 외에는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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