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올해 신설학교가 대거 개교하고 교직원 정기 인사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변동됨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관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정보보호 원칙 및 기준・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부터 정부 3.0 추진사항으로 시교육청의 국장급 이상과 학교장 결재 문서가 원문 정보 공개됨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자는 투명한 정부의 취지는 살리면서 정보주체가 될 수 있는 시민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가족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여러 방안들이 안내될 예정이다.
강환승 행정과장은 “신설학교 개교와 기존학교로의 학생 전입 등으로 개인정보가 다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사적 영역과 관련되며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일체의 정보가 외부로 유・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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