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드 지킬 나 방송 화면 캡처]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2박 3일 일정으로 둘 만의 여행을 떠난 로빈(현빈)과 장하나(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나는 했던 행동을 또 다시 되풀이하는 로빈을 보고서야 로빈이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게 됐고, 이에 강희애(신은정)에게 로빈의 인격이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로빈이 묻어뒀던 편지를 꺼낸 장하나는 “로빈으로 살았던 그 기억만은 가지고 그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로빈으로 사라지고 싶다”는 마지막 인사를 한 뒤 곧 로빈과의 이별이 닥쳤음을 깨달았다.
하이드지킬나 한지민의 오열을 본 누리꾼들은 “하이드지킬나, 한지민 오열 너무 슬프다”, “하이드지킬나, 로빈이랑 헤어지기 싫어”, “하이드지킬나, 어떡해 너무 슬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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