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속했던 걸그룹 '갱키즈', 알고보니 티아라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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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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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사진 제공=지엠컨텐츠미디어]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은 털어놓은 가운데 그가 속했던 그룹 갱키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 2012년 그룹 갱키즈로 가수활동을 한 바 있다.

갱키즈는 그룹 티아라의 자매 그룹으로 불리며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해인을 비롯해 황지현, 최수은, 김가화, 소민, 조은별, 전재현으로 구성됐으며 "티아라를 이기겠다"는 당찬 포부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그러나 2012년 두 장의 앨범을 끝으로 더이상의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해인은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창에 별다른 의심 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한 후 사기인 걸 알았다"며 "이사를 하려고 보증금으로 마련해놓은 것이다.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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