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제주 로맨스' 그린다...'맨도롱 또똣'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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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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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강소라 /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제주 로맨스' 그린다...'맨도롱 또똣' 무슨 뜻?

홍자매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유연석 강소라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에서 각각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과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차 직원 이정주 역에 캐스팅, 첫 연인 호흡을 맞춘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콘셉트에서 시작한 로맨틱 코미디로,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제목이기도 한 '맨도롱 또똣'은 '기분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그 의미처럼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비주얼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까지 백건우 역과 이정주 역에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하다"고 밝혔다.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은 수려한 외모와 말발, 젠틀한 매너 등 ‘갖고 싶은 남자’의 모든 요소를 갖춘 백건우 역을 맡았다. 좋아하는 여자가 제주도에 있다는 이유 하나로 그 곳에 레스토랑까지 차릴 만큼 외사랑을 앓는 순정파이기도 하다.

또한 강소라는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왔지만, 보상보단 고난만 계속되는 박복한 인생 탓에 한국인의 고질병인 홧병에 걸려버린 삐딱한 투덜이 개미 이정주 역을 맡았다. 차도녀로 보이지만 실은 약하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다.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늑대소년', 드라마 '심야병원'과 '구가의 서', '응답하라 1994'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으며, 또 강소라는 '닥터 이방인'과 '미생'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현재 방영중인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방송 될 전망이다.

홍자매 드라마 맨또롱또똣 유연석 강소라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자매 드라마 유연석 강소라, 잘 어울려" "홍자매 드라마 유연석 강소라, 믿고 보는 홍자매" "홍자매 드라마 유연석 강소라,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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