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가방앤컴퍼니가 미국 인기 유아용품 브랜드 '기글(giggle)'을 국내 단독으로 론칭하고, 자체 편집숍인 넥스트맘과 아가방갤러리를 통해 판매한다.
기글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유아용품 브랜드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를 위해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기와 엄마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밀한 공정과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어 미국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기글만의 레인보우 패턴과 선명한 색감이 특징인 유아 기초 의류를 중심으로, 100% 오가닉 면으로 제작된 유아 블랭킷(Blanket), 장난감 애착인형 등의 용품도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 미국 현지 판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인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고 있다.
기글은 현재 전국 19개의 넥스트맘과 아가방갤러리에 입점해 있으며, 공식 온라인몰 아가넷을 통해서도 판매 중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향후 기글의 국내 유통망을 점차 확대하는 것은 물론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자사 해외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입점시켜 기글의 아시아 지역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의 박용운 팀장은 "기글은 미국 현지에서 입증된 뛰어난 제품력과 톡톡 튀는 뉴욕 감성의 디자인을 갖춰 깐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의류와 용품 라인을 보다 확대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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