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립박달도서관 '더책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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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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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동화책 130권 우선적으로 도입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부터 박달도서관을 통해 신개념 도서인 ‘더책’서비스를 시행한다.

‘더책’서비스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가 부착된 도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책의 내용을 모두 읽어주는 오디오북 낭송 방식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색다른 재미의 독서가 가능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한국어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스마트폰에‘더책’앱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시는 현재 박달도서관에 동화책을 중심으로‘더책’도서 130권과 이어폰을 구비해놓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을 경우 다른 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더책’서비스가 도서인구 저변확대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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