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무요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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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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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청내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 사항 해결과 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26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워크숍은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4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무요원 고충해결의 공동 노력을 위해 남궁인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복무관리과장도 함께했다.

행사는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과 고충해결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소양교육은 심경섭 비상기획관이 ‘인생 비전수립’을 주제로 강의하였고 홍선영 위주교육컨설팅 대표가 ‘직장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진 건의사항 청취시간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근무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무요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으로 ▲ 교통비·식비 현실화 ▲ 휴가일수 증가, ▲ 유연근무 활성화 등 복무관련 고충이 가장 많았다.

또한 ▲ 군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 전(全) 대학으로 확대, ▲ 진로개발 교육 실시 등의 교육관련 건의사항이 제시되어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기개발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날 논의된 고충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병무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청 관내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환경이나 여건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병무청과 함께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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