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배우 이해인이 SNS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알렸습니다. 이해인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출연해 “인터넷을 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창이 떴다. 금융감독원이라고. 안 좋은 사이트인지 모르고 자기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금융감독원 쪽에서 보호해준다고 했다”며 자신이 당한 보이스피싱 수법을 밝혔는데요. 이해인은 이어 “별 의심 없이 등록한 후 보안 카드번호를 입력했는데 3번의 출금 문자 메시지가 왔다”면서 “출금 메시지를 받고 나서야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힘든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감쪽같은 금융사기 사이트,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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