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임슬옹, 연기·가수 병행할 것…우선 ‘호구’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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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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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2AM이 사실상 해체됐다. 재계약을 결정한 조권과,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이창민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고 있으며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6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임슬옹과 최근 한식구가 됐다”면서 “우선 ‘호구의 사랑’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소속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음반사업부가 있는 싸이더스HQ이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999년 EBM프로덕션으로 출발, 매니지먼트에 일가견이 있는 싸이더스HQ는 임슬옹의 재능과 의지를 반영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오는 31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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