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사실상 해체,조권 JYP 남고 임슬옹·정진운 연기자 길..이창민 4개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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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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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사실상 해체,조권 JYP 남고 임슬옹·정진운 연기자 길..이창민 4개월 남아[사진=2AM 사실상 해체,조권 JYP 남고 임슬옹·정진운 연기자 길..이창민 4개월 남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남선 4인조 그룹 '2AM'이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사실상 해체된다. 그룹 리더 조권은 JYP에 남고 임슬옹, 정진운은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 이창민은 JYP와의 계약이 4개월 남았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그룹 2AM의 조권, 임슬옹, 정진운과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조권은 JYP와 재계약하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JYP를 떠나게 됐다. 이창민은 현재 계약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임슬옹과 정진운은 가수보다는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을 체결했고 정진운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JYP 측 관계자는 2AM의 해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가요계 관계자는 "소속사가 달라지고 연기자의 길을 택한 멤버가 있어서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2008년 7월 데뷔한 2AM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을 히트시키며 아이돌 대표 발라드 그룹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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