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6’ 월드투어 시작…“지역 맞춤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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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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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두바이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월드투어 행사에서 삼성전자 중동총괄 압두 츠랄라와( 왼쪽) 중동 유명 가수 엘리사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각) 두바이를 시작으로 ‘갤럭시 S6’ 월드투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투어는 삼성전자가 각국에서 전략제품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여는 공식 행사로 ‘올 뉴 갤럭시’를 선언하며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였다.

첫 월드투어인 24일 두바이 행사는 아르마니 호텔에서 중동지역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 등 2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패션쇼를 접목했다.

두바이 월드투어 참석자들은 런웨이 형식으로 구성된 자리에 앉아 패션모델처럼 줄지어 입장한 진행요원들이 건네주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체험했다.

25일 열린 러시아 월드투어는 모스크바 패션위크와 연계해 패션 행사로 진행됐다.

패션위크의 메인 이벤트 장소인 고스티니 드보르 백화점에서 열린 월드투어에는 러시아 패션계 미디어와 유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발렌틴 유다스킨과 협업한 런웨이에 오른 갤럭시 S6를 감상했다.

갤럭시 S6 월드투어는 두바이·러시아에 이어 싱가포르(26일), 중국 베이징(31일), 홍콩(4월 1일), 일본 도쿄(4월 8일) 등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S6 월드투어는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차별화된 행사로 준비했다”며 “갤럭시 스마트폰 팬들과 함께 갤럭시 S6 출시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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